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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기록]48

40. 보스턴 여행기2 (매사추세츠 주 의사당 Massachusetts State House, 퀸시 마켓 Quincy Market) 보스턴 커먼을 걸어 다니다가 맞은편에 번쩍번쩍한 건물이 있어서 발길을 돌렸다. 매사추세츠 주 의사당이었다. 원래 같으면 주 의사당이 있구나 하고 그냥 지나갔겠지만 '골든돔 아래에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입간판은 나의 호기심을 증가시켰다. 더군다나 무료 가이드 투어가 있다고 하니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예전에 빅 서 주립공원에서 공원 레인저가 진행하는 숲 해설을 한번 듣고 나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가이드 투어는 가능하면 참여하고자 한다. * 참고로 매사추세츠 주 의사당은 주중 오전 8:45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제공된다. ** 매사추세츠 주 의사당이 1798년 완공되었을 때 돔은 나무로 만들어졌다. 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하자 1802년에 구리로.. 2024. 4. 7.
39. 보스턴 여행기1 (타테 커피 Tatte Bakery&coffee, 보스턴 발레 Boston ballet, 보스턴 코먼 공원 Boston Common) 잠시 시간이 생겨서 동부를 다녀오게 되었다. 목적지는 보스턴. 보스턴은 2017년에도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Copley Square를 중심으로 구경을 했었다. 이번에는 안 가본 곳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숙소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로컬 커피점을 찾는 것이었다. 시애틀에서 스타벅스, 샌프란시스코에서 Peets coffee, Philz Coffee를 찾아서 가보듯 보스턴에서는 Tatte coffee를 찾아갔다. Tatte Bakery&coffee는 보스턴 Copley Square에서 시작된 로컬 커피점이다. 16년 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구글 맵에서도 많은 지점을 찾을 수 있었다. 가장 가까운 지점을 목적지로 정하고 길을 나섰다. Tatte Bakery&coffee에는 .. 2024. 4. 6.
38. 아카데미 뮤지엄 (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 LA카운티미술관 (LACMA)을 자주 가는 편이다. LA 거주자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금요일 오후에는 재즈 공연과 같은 음악프로그램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또한 La Brea Tar Pits and Museum도 자주 가는 산책 코스 중 하나이다. 이 박물관은 오후 5시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해서 몇 번 구경한 적 있다. 그 후로는 주로 박물관 주변을 걷기 위해 자주 찾는다. 이 두 문화시설과 공간을 공유하지만 항상 지나쳐 오기만 했던 곳이 아카데미 뮤지엄이다. 입장이 유료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구경하러 가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궁금증은 마음에 갖고 있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Academy+Museum+of+Motion+Pictu.. 2023. 12. 5.
37. LA 근처 골프 연습장 추천 (Rancho park golf course, 아로마 골프연습장)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취미 중 하나는 골프이다. 미국에서는, LA에서도, 필드를 나가기에 큰 장벽은 없다. LA 근처에서 연습을 하기 좋은 연습장을 추천한다. 내가 주로 가는 곳이기도 한다. 참고로 골프연습장을 드라이빙 레인지 (driving range)라고 한다. 1. 랜초 파크 골프 코스 (Rancho park golf course) https://goo.gl/maps/npae6EBdDKgihYbR6 Rancho Park Golf Course & Driving Range · 10460 W Pico Blvd, Los Angeles, CA 90064 미국 ★★★★☆ · 골프장 www.google.com 9홀 (par 3) 골프 코스도 있지만 공을 사서 연습하는 드라이빙 레인지도 있다. 작은 바.. 2023. 3. 1.
36. Lucky boy (파사데나, pasadena) 햄버거 및 애호박 튀김 Lucky Boy는 1961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는 오래된 패스트푸드 점이다. 파사데나에 2개 지점이 있다. https://goo.gl/maps/VF1pNwoa1rsRWxox7 Lucky Boy · 640 S Arroyo Pkwy, Pasadena, CA 91105 미국 ★★★★★ · 패스트푸드점 www.google.com 파사데나에 가끔 가는데 유명한 음식점이 무엇이 있을까 찾는 도중에 알게 되었다. 햄버거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 시도할 만 하다고 생각했다. 구글 평점도 4.5점 정도로 좋다. 가게 안 인테리어는 오래된 역사를 보여주듯 예전 사진이 많이 붙어있었다. 주변에 로즈볼 경기장 (Rose bowl stadium)이 있어 관련된 사진 자료도 여럿 있었다. 치즈버거와 애호박 튀김 (zucchini.. 2023. 2. 12.
35. LA 하이킹 추천 - Baldwin Hills Scenic Overlook, Kenneth Hahn State Recreation Area Baldwin Hills Scenic Overlook은 컬버 시티 (Culver city) 남쪽에 위치해 있다. (Culver city stairs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지도상에서 가보지 않은 공원을 찾아가 보자는 생각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정보를 따로 찾아보고 간 곳이 아니라서 어떤 곳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목적지에 가까이 다다르자 길가에 주차된 차들이 많았다. 아마도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주차해놨을 것으로 짐작이 되었다. 음료수를 파는 트럭 2대 정도 있었다. 이곳은 컬버시티 공원 (Culver city park) 그리고 케네스 한 주립공원 (Kenneth Hahn State Recreation Area)과 연결되어 있다. 이정표를 확인한 후 발길이 닿는 대로 다른 곳도 들러봐야겠다는 생각을 했.. 2022. 9. 18.
34. 할리우드 볼 (Hollywood Bowl) 할리우드 볼은 원형극장으로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롤링스톤즈에서 선정한 10대 라이브 음악 공연장 중 하나라고 한다.) LA 필하모닉의 연주장소가 되기도 하고 Backstreet Boys와 같은 대중가수의 공연장소가 되기도 한다. 이름처럼 할리우드 거리에서 멀지 않다. 할리우드 거리까지 대중교통을 타고 온 후 걸어서 할리우드 볼로 향하는 사람이 많다. 대략 2마일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주변을 구경하며 걷다 보면 지루하지 않다. 특히 행사가 있는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할리우드 볼을 향하기 때문에 인파를 따라가면 된다. 할리우드 볼 주변 및 내부에는 주차공간이 많다. 그렇더라도 공연장 근처로 차를 대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차가 몰리는 만큼 공연 시작 전과 종료 .. 2022. 9. 13.
33.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 섬 (Alcatraz Island), 알카트라즈 감옥, 더 록 (The Rock) 촬영지 숀 코너리,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 영화 '더 록 (The rock)'의 배경이 된 알카트라즈 섬에 다녀왔다. 영화를 매우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방문 전부터 매우 기대되었다. 알카트라즈에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가야 한다. 왕복 티켓 값은 $41인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가까운 날짜는 예약이 다 차 있었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서 못 가겠거니 해서 실망하고 있었다.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알카트라즈 투어 패키지 표를 찾아보기도 했는데 이 또한 원하는 시간에 표가 없었고 가격은 2~3배 더 비쌌다. 결국 포기하고 샌프란시스코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음날 표를 판매하는 곳에 가 봤더니 다행히 현장판매표가 있었다.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알카트라즈 섬으로 가는 티켓을 구매했다. .. 2022. 8. 4.
32. 버팔로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 버팔로 다운타운에서 버스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가기,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육로 이동 준비물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녀왔다. 버팔로 다운타운에서 우버나 택시를 타면 20~25분 정도 걸려서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한다. 하지만 좀 더 현지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버스를 타기로 했다. 다운타운에서 40번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걸려서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했다. 버스비는 따로 거슬러주지 않기 때문에 $2를 준비해서 탑승했다. 버스는 붐비지 않았고 노선도 직선이라서 편하게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갔다. (LA에서는 버스비를 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탑승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 왔다. 지난 코로나 기간 중 한시적으로 버스비를 받지 않아서 인지는 몰라도 버스기사가 무임승차하는 승객을 제지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그러나 버팔로에서는 버스기사들이 탑승객이 운임을 제대로 내는지 확실하게 확인을..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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