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유람기]12

9. (MiLB) 버팔로 바이슨스 (Buffalo Bisons,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메이저리그 구장을 많이 가보는 것이 가장 최우선 목표이지만 기회가 생겨 마이너리그 구장을 방문했다. 뉴욕주 버팔로시에 있는 버팔로 바이슨스 (Buffalo Bisons)의 홈구장인 sahlen field를 다녀왔다. 버팔로 다운타운에서 걸어서 갈 만큼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경기장은 크진 않았다. 주차장이 경기장에 따로 붙어있지는 않은 대신 주변에 일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유료 주차공간이 있었다. 경기 입장료는 일반석 $16, 내야 $19 이다. 경기 시작일 전에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장당 $3씩 할인해주는 것으로 나와 있었다. 사실 경기를 볼 생각은 없었다. 버팔로 바이슨스에 아는 선수라고는 재활을 위해 내려와 있는 기쿠치 말고는 없었기 때문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다른 메이저리그 팀처럼 promoti.. 2022. 7. 30.
8. LA 다저스 홈구장, LA 다저 스테디움 (LA Dodger Stadium), 예매 및 대중교통 이용 후기 MLB 내셔널리그 강자인 부자구단 LA 다저스 경기를 보고 왔다. 야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LA 다저스는 박찬호, 류현진이 소속되었던 팀으로 유명하다. 지금은 한국인 선수가 뛰고 있지는 않지만 무키 베츠, 코디 벨린저, 프레디 프리먼, 클레이턴 커쇼 등 뛰고 있는 인기 구단이다. (예매) 우선 표를 구매했다. 경기 며칠 전부터 표 가격을 검색하고 있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미 좋은 자리는 대부분 판매되었었다. 남은 자리 중 가장 싼 티켓은 외야 자유석으로 $44이었다. 예매수수료 및 택스 등을 포함한 최종 가격은 $50가 넘었다. 이번에도 예매하지 않고 우선 경기장으로 향했다. 19시 10분에 시작되는 경기였는데 경기장 도착 후 Stubhub를 통해 티켓을 구매했다. 130LG 섹션으로 경기를 보.. 2022. 7. 3.
7. LA 에인절스 에인절 스타디움 (Angel Stadium of Anaheim) LA 에인절스의 홈구장인 Angel Stadium of Anaheim에 다녀왔다. LA에서 30~40마일 정도 떨어진 멀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LA의 교통 체증으로 90분 정도 걸렸다.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쯤 도착했는데 경기장 주변은 크게 붐비지 않았다. 한국에 있는 야구 경기장과 비교할만한 점으로는 드넓은 주차장을 들 수가 있다. 경기장 면적의 몇 배가 되는 주차공간이 있었다. 일반 주차는 $10를 지불해야 한다. 경기장에서 좀 더 가까운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20을 내야 했다. 주차 걱정은 크게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어디에 주차를 했는지는 꼭 확인해야 한다. 경기장에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주차장소를 대충 기억하고 나온 결과 돌아가는 길에는 차를 찾느라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 2022. 5. 30.
6. 티 모바일 아레나 (T-Mobile Arena) 라스베가스에 있는 T-Mobile Arena를 구경했다. 물론 이 경기장은 메이저리그 경기장이 아니다. 라스베가스에는 프로야구팀이 없다. 대신에 이곳에서는 NFL 경기가 열리기도 한다. 베가스 골든 나이츠 (Vegas Golden Knights)의 홈구장이다. 사실 내가 일부러 T-Mobile Arena에 들른 이유는 NFL 팬이라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UFC가 개최되는 경기장으로 기억하고 있다. 포이리에와 맥그리거 3차전도 이곳에서 열렸다. (UFC 264, Poirier vs. McGregor) 중계로만 보던 곳이고 실제 중계를 볼 때에는 T-Mobile Arena에 가 볼 수 있을지에 상상도 안해봤었다. 그런 곳을 직접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주변만 보는 데에도 매우 기분이 좋았다. 이전에 봤던 U.. 2022. 4. 2.
5.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Oracle Park)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 다녀왔다. 이곳은 미국에서 아름다운 구장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홈경기를 티비로 볼 때 인상 깊었던 점은 외야 뒤로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었다. 경기가 진행 중일 때도 외야 뒤로 보이는 바다에는 요트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인상 깊었다. 그때에도 바닷가 근처에 있는 오라클 파크는 다른 구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름을 느꼈다. 티비로만 보던 곳을 직접 보게 되어 기대가 컸지만 아쉽게도 오라클 파크에는 저녁에 방문하게 되었다. 오전에 왔어도 크게 다를 것이 없었던 것이 시즌 중이 아니었고 코로나 때문인지 경기장 투어도 없었다. 경기장에 가까워지니 조형물들이 보였다. 저녁임에도 야구장 간판에는 불이 켜져 있었다. 구경하는 사람은 나 이외에는 없었지만 그.. 2022. 4. 2.
4.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 (Petco Park) 펫코 파크 (Petco Park)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an Diego Padres)의 홈구장이다. 펫코 파크는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및 바닷가와도 가까워 야구경기가 없는 날이라도 구경삼아 오기 좋은 곳이다. 야구경기가 없는 기간에도 구장 투어는 가능하다. 투어 입장료는 $25이며 온라인으로 예매할 경우 추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투어가 시작되기 30분 전쯤 도착하여 표를 구매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지금 기간에는 10:00, 12:00, 14:00에 시작되는 투어가 있다. 이번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구장 투어는 참가하지 못했다. 대신에 구장 주위를 돌아보기로 했다. 어느 구장이나 그렇듯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사진이 있다. 마차도, 태티스 주니어, 호스머의 사진이 크게 붙어 있었다. 아래에도 구.. 2022. 1. 9.
(국내야구) 고척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가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고척스카이돔에 다녀왔다. 과거 목동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썼던 히어로즈의 새로운 홈구장이 고척스카이돔이다. 2015년 11월에 개장했다.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양천을 가까이 두고 있다. 가까이 갈수록 느낀 점은 찻길과 매우 가깝다는 것이었다. 경기장으로 가는 길을 두고 좀 걸어가야 하는 다른 야구장들과는 달리 여유공간이 적어보였다.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정문 앞에는 야구장에 걸맞는 조형물이 있었다. 야구공 모양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그 주위로는 핸드프린팅이 전시되어 있었다. 김응용, 한대화, 이승엽, 박찬호, 이종범, 장종훈 등 유명한 선수들의 핸드프린팅이 있었다. 어떤 기준으로 핸드프린팅이 전시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다. 박찬호가 있는 거로 봐서는 각 구단 영구결.. 2021. 5. 28.
(국내야구) 잠실야구장, 목동야구장 2021/02/03 - [[유람기]] - (국내야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국내야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종종 야구장에 들러 야구를 보곤 했다. 추억을 되살리면서 글을 써 보려고 한다. 1.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사실 한밭야구장이 더 익숙하다. 김응룡 감독 취임 이후 펜스를 뒤로 미는 등 전반적인 epistemai.tistory.com 앞서 한밭야구장 글을 작성하면서 찾은 다른 경기장의 사진도 소개하려고 한다. 1. 목동야구장 지금은 프로야구중계에서 볼 수 없는 목동구장이다. 처음 경기장을 보았을 때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외야석이 없는 야구장은 처음 봤기 떄문이다. - 2015년 경기이다. 목동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이다. 이 경기는 2015년 개막 2연전의 두 번째.. 2021. 2. 4.
(국내야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종종 야구장에 들러 야구를 보곤 했다. 추억을 되살리면서 글을 써 보려고 한다. 1.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사실 한밭야구장이 더 익숙하다. 김응룡 감독 취임 이후 펜스를 뒤로 미는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해서 관중석 규모도 현재의 수준으로 늘어났다. - 2014년에 있었던 시범경기로 기억한다. 나름 야구인기도 높았을 떄라서 내야석은 꽉 차 있다. - 2015년 경기로 넥센과의 경기였다. 마지막 사진은 외야쪽에 있는 불펜을 찍었고 37번의 등번호는 배영수이다. - 2016년 엘지와의 경기다. 정근우, 이용규 같은 선수들도 영입하고 불꽃투지의 팀이라는 이미지도 만들어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김성근 감독 부임 후에는 곤조있는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포수 후면석에서 경기를 지켜봐.. 2021. 2. 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