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LA 근처 골프 연습장 추천 (Rancho park golf course, 아로마 골프연습장)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취미 중 하나는 골프이다. 미국에서는, LA에서도, 필드를 나가기에 큰 장벽은 없다. LA 근처에서 연습을 하기 좋은 연습장을 추천한다. 내가 주로 가는 곳이기도 한다. 참고로 골프연습장을 드라이빙 레인지 (driving range)라고 한다.

 

1. 랜초 파크 골프 코스 (Rancho park golf course)

https://goo.gl/maps/npae6EBdDKgihYbR6

Rancho Park Golf Course & Driving Range · 10460 W Pico Blvd, Los Angeles, CA 90064 미국

 

9홀 (par 3) 골프 코스도 있지만 공을 사서 연습하는 드라이빙 레인지도 있다. 작은 바구니 (공 70개)는 12불이고 큰 바구니 (공 120개)는 15불이다. 2층 구조로 되어 있고 1층에서는 강습도 진행한다. 평일 오전에 가면 어린아이들이 골프 강습을 듣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피크시간에 가면 기다리는 경우도 많다. 가장 먼 곳은 225 피트로 200 미터 정도된다.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주차 걱정할 필요도 없다. 주변에 westfield century city 백화점도 있어서 운동 후에 가기도 좋다.

 

 

참고적으로 드라이빙 레인지 옆에는 칩샷을 연습할 수 있는 곳과 퍼팅을 연습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퍼팅 연습장은 주차장 있는 곳에도 있다.) 개인 공을 이용하여 이곳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 아로마 골프 연습장

https://goo.gl/maps/Zzq2a9vaVPGc57V78

Aroma Golf Range · 3680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미국

 

한인타운 근처에 있는 골프연습장이다. 한국에서 흔히 보던 닭장이다. 연습장은 3~5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강습도 받을 수 있다. 대부분 한국인이다. 아는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카드에 미리 돈을 충전하고 기계에 꽂으면 공이 나오는 구조이다. 거리는 150 피트 정도 되어서 5층에서 연습할 경우 공의 궤적을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아래층부터 사람이 차기 시작한다.

 

한인타운 근처라서 연습을 마치고 가볼 만한 곳이 많다. H마트, 가주마켓 등이 가깝다. 

 

 

이외에도 코스트코가 있는 로즈 펠리스 (los feliz) 근처에도 드라이빙 레이지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닭장보다 야외에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를 선호한다. 맑은 하늘을 보면서 공을 치면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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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ht time (동절기 오후 3시)이 시작되는 시간에 가면 9홀을 가까스로 돌 수 있다. twilight 9홀 가격은 드라이빙 레인지 가격이랑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9홀에 가서 직접 연습하는 방법도 좋다. 해당 내용도 추후에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