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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3

10. 미국 대학원 2021 가을학기를 마친 소회 (2021 fall semester) 시간은 역시 빠르다. 벌써 한 학기를 마무리했다. 처음 학기를 시작한 8월이 얼마 전 같은데 벌써 기말고사까지 다 마무리하고 연말을 앞두고 있다. 날씨도 많이 바뀌어서 반팔, 반바지에서 이제는 잠바 없이는 쌀쌀하게 느껴지는 시기가 되었다. 4~5개월을 지내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여러 가지 배운 점, 느낀 점들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대학원에 대한 느낌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비대면 강의는 의외로 유익하다. : 처음에는 등록금을 3만 불 가까이 내는데 당연히 대면 강의에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주변 학우들이 시간이 갈수록 출석을 하지 않으면 '재네들은 자기가 등록금을 내지 않아서 그런지 돈 아까운 줄 모르는구나' 생각했는데 어쩌면 그들이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해서 비대면 강의를 듣고 있는 것 일.. 2021. 12. 16.
5. 미국 대학원 QnA session 참여의 이점 원하는 학과에 지원을 하고 나면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종종 오는 영어제목의 메일에 설레기도 한다. 학교마다 다른 것 같은데 일부 학교에서는 데드라인 전에 학과 QnA 세션을 진행한다. 지원서를 작성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듯 하다. 학교에 대한 정보는 학과 홈페이지 등에서 찾아볼 수 있고 합격 전에 물어볼 사항이 있을까 싶어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았다. 그러다가 QnA session에 대한 메일이 계속 와서 결국 참여했다. QnA 세션은 줌으로 진행되었다. 담당자만 캠을 키고 나머지 지원자들은 캠을 켜지 않은 채 채팅으로 질문을 했다. 간단히 학과 소개 후 질문을 받았다. 합격자 발표는 언제나오냐? 인턴쉽은 잘 연결되어있냐? TA, RA 기회는 있는가? 그 지역에서 살기 위해서는 자동차가 필요하냐? 합격자들.. 2021. 3. 12.
1. 미국 대학원 지원 타임라인 10여년의 직장생활 도중 대학원 진학에 대한 열망이 생겨 미국 대학원을 준비하게 되었다. 석사과정을 지원하였다. 학부 때부터 계획을 세우고 대학원에 지원하는 사람들과는 다름을 서두에 밝히려고 한다. 3월 : 정보를 수집했다. US news 기준 학교 순위 및 지역 등을 고려하며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를 탐색했다. → 6월 : 추천서의 압박이 크다는 것을 주변 지인을 통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어 미리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교수님들을 찾기 시작했다. 학부를 졸업한 지 10년이 넘었고 그 전에 연락을 해온 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부탁을 드릴 수 있는 분들을 탐색하였다. → 7월 : 추천서 요청을 조심스레 교수님들께 드렸고 그 중에 답변을 해주신 분들을 찾아가..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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