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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기]

(국내야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by 태양 아래 걷기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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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야구장에 들러 야구를 보곤 했다. 추억을 되살리면서 글을 써 보려고 한다.

 

1.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사실 한밭야구장이 더 익숙하다. 김응룡 감독 취임 이후 펜스를 뒤로 미는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해서 관중석 규모도 현재의 수준으로 늘어났다.

 

- 2014년에 있었던 시범경기로 기억한다. 나름 야구인기도 높았을 떄라서 내야석은 꽉 차 있다.

 

 

 

- 2015년 경기로 넥센과의 경기였다. 마지막 사진은 외야쪽에 있는 불펜을 찍었고 37번의 등번호는 배영수이다.

 

 

 

- 2016년 엘지와의 경기다. 정근우, 이용규 같은 선수들도 영입하고 불꽃투지의 팀이라는 이미지도 만들어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김성근 감독 부임 후에는 곤조있는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포수 후면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서 보다 생생한 느낌을 가졌고 좌석도 좀 넓어서 편했다. 물론 가격은 비싸고 특히 중계에 잡히는 포수 후면석은 항상 예매에 실패했었다.

 

 

 

- 2017년 KT와의 경기이다. 어린이날이었다. 날짜까지 기억하는 이유는 직관간 경험치고 너무 원사이드하게 이긴 경기였다. 13-1로 한화이글스의 승리. 익사이팅 존이라서 좌측 타구를 보는 재미가 있었고 파울공 날라오는 것도 경계하며 경기를 관람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햇빛을 바로 받아야되서 매우 더웠다.

 

 

야구장을 갔던 기억을 되돌려 보면 가장 먼저 기억나는 때는 중학교 때이다. 학교에서 강매하는 티켓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구매해서 친구들과 갔던 기억이 있다. 다녀오고 표를 내면 봉사활동 점수를 대신 채워줬던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만원 관중이 아니었고 야구관람객 성비도 매우 불균형적이었다. 좋았던 점은 적은 수였기 때문에 입장객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준다던가 또는 과자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 때 사진도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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