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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원룸) 전세 구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 1인가구는 다세대 주택(원룸)의 원룸 또는 투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구할 때는 부동산에 가서 중개인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어떤 것을 확인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도 하다. 이번 글은 어떤 집을 구해야하는지 보다는 마음에 드는 집이 과연 전세계약을 하기에 안전한지에 대해서 확인하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특히 전세는 큰 보증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증금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설령 집주인은 망하더라도 내 보증금은 안전하도록 꼭 확인하자. 전세보증보험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집이 많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을 꼭 보고 적용토록 하자. ★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라. 등기부등본을 떼는 방법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된다. 700원의 결제비용이 들어간다. 특히 중요한 부분은 1/2/3 으로 넘.. 2021. 1. 29.
2. 미국 대학원 추천서 관련 경험 공유 및 Tips 나의 경우 추천서를 부탁하는 일부터 쉽지가 않았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나와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는 전제 하에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애초에 교수님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고 국내대학원에 진학한 적도 없어 추천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매우 막막했다. 우선 졸업한 학교의 홈페이지로 들어가 교수님들의 리스트를 확인했다. 작은 인연이나마 찾기 위해서 수업을 들었던 교수님들을 1차적으로 정리했다. 10년 이상 직장을 다니다가 대학원 진학을 고려한지라 일부 교수님들은 은퇴하신 상태였다. (대부분 현직에 계신 교수님을 대상으로 추천서를 받는다고 하는데 주변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았다. 명예교수님께 추천서를 받는 친구들도 있었다.) (7월, 추천서 부탁) 들었던 수업과 교수님들의 매칭.. 2021. 1. 23.
매작과에 대한 추억 어린시절 출출할 때가 되면 엄마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주셨다. 너무도 당연하게 먹어왔고 당연하게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엄마에 대한 고마움이 커지고 엄마의 음식을 더 자주 먹고 싶은 마음이 든다. 어릴 때 엄마와 매작과를 만든 적이 여러 번 있다. 같이 만든다고 해봤자 옆에서 엄마가 만들 때 밀가루 장난정도 하는 정도였다. 맛있게 만들고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한 번은 엄마와 누나와 매작과를 만들고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할머니댁에 가려고 한 적이 있었다. 아빠는 주차장에 먼저 차를 가지러 가고 나머지 가족이 완성된 매작과를 포함한 짐을 가지고 차가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어느 때처럼 짐을 트렁크에 넣고 할머니 댁으로 출발을 했는데 이상한 느낌이 있었다. 도착을 앞두고 매작과를 .. 2021. 1. 22.
4. 눈뜬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작성중)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저자의 책은 '눈먼 자들의 도시' 를 먼저 접했다. 책이 아니라 영화로 보게 되었다.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정은 참신하고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를 흥미롭게 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 뒤의 후속편인 '눈뜬 자들의 도시'를 읽을 책으로 쉽게 골랐다. 최근 사용하는 전자책을 이용하여 읽었다. 2021. 1. 22.
2. 뉴욕 양키 스타디움 (Yankee Stadium) 2017년 10월 뉴욕에 며칠 머무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야구관람을 생각하고 뉴욕에 간 게 아니기 때문에 야구장에 갈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뉴욕 브로드웨이 광고 간판 중 ALDS 3차전에 대한 내용을 보았다.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와의 3차전이 10.8일에 예정되어 있었다. 내가 인지한 시기는 하루 전인 10.7일. 아무 대책없이 바로 양키 스타디움으로 갔다. 하루 전날이라고 따로 있는 행사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경기장 문은 닫혀있었고 주위는 조용해서 황망한 느낌마저 들었다. 경기는 못 볼지라도 경기장 주변이라도 훑고 와야 겠다는 마음에 경기장을 몇 바퀴 돌았다. 전등 옆에 달려 있는 베이브 루스 사진도 보고 경기장 겉핥기를 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 2021. 1. 18.
요즘 이용하는 전자기기 : 전자책 단말기(리디페이퍼) 원래는 아날로그를 좋아한다. 감성의 문제가 아니라 보다 오랫동안 접한 데 그 이유가 있는 듯 하다. 논문이나 길이가 긴 기사는 인쇄해서 줄 치며 읽기를 선호한다. 연필을 쥐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밑줄을 치면서 읽다보면 집중이 더 잘되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모니터에 혹사당하는 눈을 종이에 쓰여진 글을 읽으며 좀 휴식을 준다는 느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나는 전자책 단말기를 구매했다. 다른 태블릿보다 가격이 싸기 때문에 큰 고민없이 구매했다. 또한 매달 정액을 내면서 책을 읽고 있다. 전자책은 눈에 큰 부담이 가지 않는다. 핸드폰이나 태블릿과 다른 방식으로 글자가 보여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하지 못한다. 정액제를 이용 중인데 생각보다 다양한 책.. 2021. 1. 18.
3. 금융투기의 역사 : 에드워드 챈슬러 금융투기의 역사를 9개의 이야기로 설명한다. 17세기말 주식회사 설립 붐, 일본의 버블경제 등의 시작과 결말을 보여준다. 투기가 시작되는 배경, 한 방향성으로 치우쳐지는 투자심리, 버블의 붕괴, 사람들의 피해. 투기 대상은 달라지지만 과정에는 큰 차이가 없다. 켄 피셔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았다. 결과론적으로 봐서는 비이성적 투자열기에 편승하는 사람들의 행위를 비난하기는 쉽다. 다만, 투자와 투기를 판단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은 쉽게 내릴 수 없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양서를 읽고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지 않을까. 찰스 디킨스는 자신의 소설에 당시 영국 철도투기의 시대상을 반영했다고 한다. 책에 소개되어 소설의 일부분을 보면서 이러한 시대상을 .. 2021. 1. 17.
1. 보스턴 펜웨이파크(Fenway Park)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으로 그린몬스터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펜웨이파크에 다녀온 경험을 되살려 기록하고자 한다. 야구장에 가까워지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상징인 빨간양말이 보이기 시작했다. 평일임에도 야구장 투어가 진행중이었다. 계획하지 않았음에도 가까운 시간에 진행되는 투어가 있어 티켓을 구매했다. 티켓은 20불이었다. 대부분의 야구장이 그러하듯 주변에는 기념품 샵이 있었다. 투어 끝나고 구매해야지 하고 그냥 돌아온 부분은 지금도 후회가 된다. 1시에 가까워지자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렸다. 20명 남짓이 모였는데 동양인은 나 혼자였다. 은퇴한 노부부, 젊은 커플 등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있었다. 투어는 가이드와 함께 시작되었다. 소형 확성기를 가진 가이드를 따라서 경기장 내부를 들어갔다. 가이드의 설.. 2021. 1. 16.
1. 미국 대학원 지원 타임라인 10여년의 직장생활 도중 대학원 진학에 대한 열망이 생겨 미국 대학원을 준비하게 되었다. 석사과정을 지원하였다. 학부 때부터 계획을 세우고 대학원에 지원하는 사람들과는 다름을 서두에 밝히려고 한다. 3월 : 정보를 수집했다. US news 기준 학교 순위 및 지역 등을 고려하며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를 탐색했다. → 6월 : 추천서의 압박이 크다는 것을 주변 지인을 통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어 미리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교수님들을 찾기 시작했다. 학부를 졸업한 지 10년이 넘었고 그 전에 연락을 해온 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부탁을 드릴 수 있는 분들을 탐색하였다. → 7월 : 추천서 요청을 조심스레 교수님들께 드렸고 그 중에 답변을 해주신 분들을 찾아가..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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