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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할리우드 볼 (Hollywood Bowl) 할리우드 볼은 원형극장으로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롤링스톤즈에서 선정한 10대 라이브 음악 공연장 중 하나라고 한다.) LA 필하모닉의 연주장소가 되기도 하고 Backstreet Boys와 같은 대중가수의 공연장소가 되기도 한다. 이름처럼 할리우드 거리에서 멀지 않다. 할리우드 거리까지 대중교통을 타고 온 후 걸어서 할리우드 볼로 향하는 사람이 많다. 대략 2마일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주변을 구경하며 걷다 보면 지루하지 않다. 특히 행사가 있는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할리우드 볼을 향하기 때문에 인파를 따라가면 된다. 할리우드 볼 주변 및 내부에는 주차공간이 많다. 그렇더라도 공연장 근처로 차를 대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차가 몰리는 만큼 공연 시작 전과 종료 .. 2022. 9. 13.
미국 코스트코(Costco) 물건 환불 경험, 상품 정보 공지(Product Information Notice) 한 달에 한두 번은 코스트코에 가서 장을 본다. 대용량 제품을 저렴하게 사 와서 오랫동안 사용한다. 그 외 필요한 식료품 등을 구입할 때는 가까운 마트를 이용하는 편이다. 어느 날 코스트코에서 이메일이 왔다. 주기적으로 세일 품목을 보내주는 이메일이 대부분이 었지만 이번에는 제목부터 조금 달랐다. 'Product Information Notice - Kirkland Signature 3lb Local Honey'. 내용인즉슨, 해당 제품에 다른 지역의 꿀이 섞여서 환불을 해준다는 것이었다. 이미 다 먹었든 먹던 중이든 간에 상관없이 환불을 보장했다. 코스트코는 물건에 대한 신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원래 코스트코는 환불에 관대하다는 이야기는 들어왔었는데 이번 경우처럼 .. 2022. 9. 5.
33.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 섬 (Alcatraz Island), 알카트라즈 감옥, 더 록 (The Rock) 촬영지 숀 코너리,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 영화 '더 록 (The rock)'의 배경이 된 알카트라즈 섬에 다녀왔다. 영화를 매우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방문 전부터 매우 기대되었다. 알카트라즈에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가야 한다. 왕복 티켓 값은 $41인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가까운 날짜는 예약이 다 차 있었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서 못 가겠거니 해서 실망하고 있었다.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알카트라즈 투어 패키지 표를 찾아보기도 했는데 이 또한 원하는 시간에 표가 없었고 가격은 2~3배 더 비쌌다. 결국 포기하고 샌프란시스코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음날 표를 판매하는 곳에 가 봤더니 다행히 현장판매표가 있었다.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알카트라즈 섬으로 가는 티켓을 구매했다. .. 2022. 8. 4.
32. 버팔로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 버팔로 다운타운에서 버스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가기,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육로 이동 준비물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녀왔다. 버팔로 다운타운에서 우버나 택시를 타면 20~25분 정도 걸려서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한다. 하지만 좀 더 현지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버스를 타기로 했다. 다운타운에서 40번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걸려서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했다. 버스비는 따로 거슬러주지 않기 때문에 $2를 준비해서 탑승했다. 버스는 붐비지 않았고 노선도 직선이라서 편하게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갔다. (LA에서는 버스비를 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탑승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 왔다. 지난 코로나 기간 중 한시적으로 버스비를 받지 않아서 인지는 몰라도 버스기사가 무임승차하는 승객을 제지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그러나 버팔로에서는 버스기사들이 탑승객이 운임을 제대로 내는지 확실하게 확인을.. 2022. 8. 2.
미국에서 우편물 보내기 (USPS 이용), 미국에서 한국으로 우편 보내기 한국으로 우편물을 보내야할 일이 생겨서 USPS에 다녀왔다. 우리나라 우체국에 해당되는 USPS는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학교에 다녀오는 길에 USPS가 있어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우리나라 우체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소포박스, 봉투가 있는 곳에서 필요한 것을 고르고 줄을 서서 창구로 가거나 셀프서비스 기계로 가면 된다. 봉투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바로 셀프서비스 기계를 이용했다. 스크린을 터치하고 단계를 따라하다 보면 크게 어렵지 않았다. 우편물의 무게를 재고 행선지를 선택하면 기계를 통해서 우표를 구매할 수 있었다. (우편물의 무게는 3.0oz였고 한국으로 보내는 우표값은 $3.82였다. 카드 결제 가능했다.) 기계에서 나오는 우표를 받아서 주소를 기입한 봉투에 붙.. 2022. 8. 2.
메가 밀리언스 (Mega Millions) 복권 (Lottery) 구매 막차를 타서 메가 밀리언스를 사 왔다. 29일 11시 (동부 기준)에 추첨이 시작되고 구매는 15분 전인 10시 45분까지 가능하다. 구매하러 CVS에 갔는데 뉴스에서처럼 긴 줄이 있지는 않았다. 2명 정도 구매를 하기 위해 자판기 앞에 서 있었다. 한 게임당 $2이고 자판기에서는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debit card도 받는 곳이 있다고 해서 현금을 준비하지 않았는데 자판기는 오직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했다. 현금을 준비해서 다시 줄을 섰다. 현재까지 $12.8억 까지 상금이 쌓여 있다. 일시불로 받을 경우에는 $7.472억 수령 가능하다. 당첨되면 인터뷰는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다. 2022. 7. 30.
9. (MiLB) 버팔로 바이슨스 (Buffalo Bisons,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메이저리그 구장을 많이 가보는 것이 가장 최우선 목표이지만 기회가 생겨 마이너리그 구장을 방문했다. 뉴욕주 버팔로시에 있는 버팔로 바이슨스 (Buffalo Bisons)의 홈구장인 sahlen field를 다녀왔다. 버팔로 다운타운에서 걸어서 갈 만큼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경기장은 크진 않았다. 주차장이 경기장에 따로 붙어있지는 않은 대신 주변에 일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유료 주차공간이 있었다. 경기 입장료는 일반석 $16, 내야 $19 이다. 경기 시작일 전에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장당 $3씩 할인해주는 것으로 나와 있었다. 사실 경기를 볼 생각은 없었다. 버팔로 바이슨스에 아는 선수라고는 재활을 위해 내려와 있는 기쿠치 말고는 없었기 때문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다른 메이저리그 팀처럼 promoti.. 2022. 7. 30.
31. 그레이스톤 맨션 (Greystone Mansion) in Beverly Hills, 도헤니 맨션 (Doheny Mansion), LA 명소 추천 그레이스톤 맨션은 베버리힐스에 위치한 공원이다. (도헤니 맨션이라고도 한다.) 1928년에 지어진 저택과 그 주변 정원을 공원으로 지정했다. 입장을 위해서 따로 예매할 필요가 없으며 주차장도 무료이다. 영화 촬영이나 결혼식 등으로 이용되기도 한다고 한다. 그레이스톤 맨션 주변에는 그곳 못지 않은 훌륭한 저택들이 많았다. 그냥 '좋아보인다.'로 표현하기 어려운 대저택들이 있었다. 그레이스톤 맨션은 미국 석유거물인 Edward Laurence Doheny가 아들에게 준 선물이었다고 한다. 주위의 집들도 이들 못지 않은 사람들이 살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버버리힐즈에서 관리하는 공원으로 잘 관리된 조경과 건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나무와 잔디를 관리하는 일도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 같았다. 저택은 상대적으.. 2022. 7. 21.
30. 아마존 프레쉬 (Amazon Fresh) 매장 방문, 장보기 미국에 와서 한 번이라도 장을 보러 갔던 마트는 다음과 같다 : 코스트코 (Costco), 랄프 (Ralphs), 본즈 (Vons), 홀푸드 (Whole Foods), 트레이더 조 (Trader Joe's), 월마트 (Walmart) + 여러 한인마트. 그러나 아마존 프레쉬 (Amazon Fresh)는 집 주변에 없어서 지금껏 방문하지 않았다. 최근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여 가깝진 않지만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다. 매장 자체는 다른 곳과 다르지 않았다. 매장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었고 1층짜리 건물이었다. 땅이 넓기 때문에 대부분 마트는 대부분 1층 건물이고 주차장도 야외에 있다. 내가 간 매장은 크진 않았지만 섹션별로 물건은 알차게 있었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데이 프로모션 진행 중이라서 ..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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