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생활]38 「가계부채 관리방안」(20.4.29) 관련 해설 및 평가 가장 핵심은 차주단위 DSR 적용 단위를 단계별로 확대하는 정책이다. 기존 LTV 제한보다 큰 영향을 준다. 대출가능액이 크게 줄어든다. * 참고로 DSR이란 Debt Service ratio로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소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DSR 40%로 규제한다고 한다면 연봉이 1억인 사람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4천만원을 넘게 돈을 빌릴 수 없다는 것이다. 우선 정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대출이 크게 조여들겠구나 하는 생각이고 실거주를 위한 사람들도 분명 피해를 입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하게 된다. 서울을 예로 들면 이미 중위가격이 11억을 넘어선 지금 1~3단계가 큰 의미가 없다. 실제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대부분 집값의 LTV 40%를 당연히 기본베이스로 놓고 거기에 신용대출을 얹.. 2021. 4. 29. 대출계약철회권 '은행에서 대출을 시행하고 14일 이내에 신청한 상품을 철회할 수 있다' 이는 대출계약철회권에 대한 설명이다. 담보대출은 2억원 이하, 신용대출은 4천만원 이하에 대하여 적용가능하다고 한다. 은행과의 대출계약을 취소할 뿐만 아니라 신용정보원에 기록도 함께 지울 수 있어 신용등급 하락 등의 문제도 방지할 수 있는 소비자를 위한 정책이다. --------------------------------------------------------------------------------------------------------------------------------- 갑작스러운 필요로 어제 대출을 신청하였다. 다만, 계획이 변경되어 그 다음 날인 오늘 바로 원금을 상환하려고 했다. 인터넷 뱅킹을 통해 대출을.. 2021. 4. 27. (주)리파인 등기 / '근질권설정통지에 대한 안내문' 이란? 어느날 문자가 왔다. (임차인 전세자금대출 관련 안내) ... (권리조사기관 (주)리파인) 뭐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며칠 뒤 우편함에는 집 우편함에는 등기배달을 왔으나 전달하지 못했다는 우체국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며칠 뒤 다시 오고 그때도 받지 못한다면 우체국에서 잠시 보관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써 있었다. 리파인? 전세자금대출? 처음 받아보는 내용이라 낯설었다. 나와 같은 경험을 할 수도 있는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그 날의 기록을 위해서 이번 글을 작성한다. ------------------------------------------------------------- 집주인(임대인)이 전세 또는 월세를 임차인에게 줄 때 위와 같은 알림을 받게 된다. 임차인이 전세대출을 받았으니 전세계약이 끝났.. 2021. 4. 5. 합리적인 법무사 비용 주택매입, 전세자금대출, 전세권설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때는 법무사를 고용하여 처리하게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물론 셀프등기, 셀프전세권 설정 등을 할 수 있지만 계약의 상대방이 있는 상황에서 내가 진행하다가 거래과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매우 난처할 수 있다. 법무사를 찾는 것은 부동산을 이용할 수도 있고 법무통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보다 저렴한 법무사 비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 법무통 이용 법무통 앱은 역경매방식으로 거래정보 등을 올리면 법무사 사무실에서 견적을 올린다. 가장 싼 가격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법무사별로 업무처리에 있어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기를 확인했을 때 나쁜 말이 없다면 선택해도 .. 2021. 3. 8. 골프장갑 구매(노브랜드 골프장갑) 드디어 골프장갑을 구매했다. 기존에는 골프장에 있는 공용 장갑을 이용했었는데 제대로 세탁도 안될 것 같은 느낌 + 헤져있는 느낌이 들어 장만하기로 했다. 종종 전화로 골프강습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아빠 역시도 남이 끼는 장갑을 뭐하로 끼냐며 빨리 구매하라는 말씀을 계속 하셨다. 검색해보니 골프장갑의 경우 소모품의 성격이 더 크기 때문에 비싼 제품보다는 가성비의 제품을 찾으라는 말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노브랜드 제품에 대한 말이 많아서 구매하기로 했다. 다행이 집 주변에 노브랜드 매장이 있어 바로 구매하였다. 왼손 두 장 들어있었고 가격은 5,960원이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왜 미리 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새 것이라서 아직 쫀쫀하고 좋아보인다. 이제 열심히 연습만 남았다. 2021. 3. 7. 주택(아파트) 매입 후 취득세 납부 패닉바잉. 2017년부터 자주 듣던 말인데 내가 그 주체가 되었다. 물론 갭투자라서 내가 주택 취득에 들어간 돈보다도 임차인의 전세금이 더 큰 현실이다. 아무튼 잔금을 치루는 날 등기를 접수해야 하고 동시에 취득세를 내야한다. 주택 규모에 따라, 주택 보유 수에 따라 다르지만 무주택자가 9억원 초과의 85제곱미터 미만의 주택을 매입할 때는 3.3%의 세금을 내게 된다. (취득세 3%, 지방교육세 0.3%)이다. 매매가격이 9억원이라고 한다면, 9억원 * 0.033 = 2970만원의 세금을 내야한다. 개인 자금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잔금조차도 자금이동을 생각하면서 내야했던 나의 경우 취득세도 부담이 되었다. (취득세 납부 tip) 1. 취득세(지방세)의 경우, 신용카드납부시 별도의 수수료없이 무이자 할부가.. 2021. 3. 7. 집에서 핀 호야 꽃 전에 아는 분으로부터 식물을 선물받았다. 물은 가끔 주면 되고 키우기 쉽다는 말은 전해들었다. 이름도 몰랐지만 벽에 걸어두었다. 뒤늦게 이름이 호야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렇게 방치(?)해 두다가 어느 순간에는 베란다에 두었다. 물을 많이 주면 물빠짐이 있어 편하게 키우기 위해 베란다에 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관심도 점차 떨어져 갔다. 키운다는 말이 부끄러울 정도로 그냥 방치해두었다. 그러던 중.... 베란다에 빨래를 건조하려고 갔다가 깜짝 놀랬다. 호야 꽃이 피어있었다. 난도 극한의 상황에 가면 꽃대를 내밀고 꽃을 피운다고 하는데 아마도 베란다에 있던 호야의 상태가 매우 극한의 상황까지 이르렀던 것 같다. 신기하기도 하면서 미안한 마음도 동시에 들었다. 꽃 하나하나가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 2021. 2. 5. 여인초 키우기 집에서 식물을 키우지 않았다. 사실 자신이 없었다. 우연한 기회에 식물을 집에 들일 기회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관리도 쉽고 시각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20년 7월부터 여인초를 키우기 시작했고 지금도 함께 하고 있다.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때의 모습이다. 변화과정을 보면 신기하다. 사실 변화가 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해 미처 사진을 찍어 기록할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처음 모습은 똑바로 찍은 사진이 없다. 3개월이 지난 20년 10월에 찍은 사진이다. 처음 사진보다 좀 더 풍성해진 느낌이다. 두 번째 사진에서 4개월이 지난 21.2월에 찍은 사진이다. 보다 거대해지고 이파리도 풍성해졌다. 여인초를 키우는 데에는 손이 많이 가지 않았다. 생각날 때 한 번씩 흠뻑 물을 주는 게 다였다. (.. 2021. 2. 5. 다세대 주택(원룸) 전세 구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 1인가구는 다세대 주택(원룸)의 원룸 또는 투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구할 때는 부동산에 가서 중개인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어떤 것을 확인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도 하다. 이번 글은 어떤 집을 구해야하는지 보다는 마음에 드는 집이 과연 전세계약을 하기에 안전한지에 대해서 확인하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특히 전세는 큰 보증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증금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설령 집주인은 망하더라도 내 보증금은 안전하도록 꼭 확인하자. 전세보증보험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집이 많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을 꼭 보고 적용토록 하자. ★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라. 등기부등본을 떼는 방법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된다. 700원의 결제비용이 들어간다. 특히 중요한 부분은 1/2/3 으로 넘.. 2021. 1. 29.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