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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36

(주)리파인 등기 / '근질권설정통지에 대한 안내문' 이란? 어느날 문자가 왔다. (임차인 전세자금대출 관련 안내) ... (권리조사기관 (주)리파인) 뭐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며칠 뒤 우편함에는 집 우편함에는 등기배달을 왔으나 전달하지 못했다는 우체국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며칠 뒤 다시 오고 그때도 받지 못한다면 우체국에서 잠시 보관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써 있었다. 리파인? 전세자금대출? 처음 받아보는 내용이라 낯설었다. 나와 같은 경험을 할 수도 있는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그 날의 기록을 위해서 이번 글을 작성한다. ------------------------------------------------------------- 집주인(임대인)이 전세 또는 월세를 임차인에게 줄 때 위와 같은 알림을 받게 된다. 임차인이 전세대출을 받았으니 전세계약이 끝났.. 2021. 4. 5.
합리적인 법무사 비용 주택매입, 전세자금대출, 전세권설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때는 법무사를 고용하여 처리하게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물론 셀프등기, 셀프전세권 설정 등을 할 수 있지만 계약의 상대방이 있는 상황에서 내가 진행하다가 거래과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매우 난처할 수 있다. 법무사를 찾는 것은 부동산을 이용할 수도 있고 법무통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보다 저렴한 법무사 비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 법무통 이용 법무통 앱은 역경매방식으로 거래정보 등을 올리면 법무사 사무실에서 견적을 올린다. 가장 싼 가격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법무사별로 업무처리에 있어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기를 확인했을 때 나쁜 말이 없다면 선택해도 .. 2021. 3. 8.
골프장갑 구매(노브랜드 골프장갑) 드디어 골프장갑을 구매했다. 기존에는 골프장에 있는 공용 장갑을 이용했었는데 제대로 세탁도 안될 것 같은 느낌 + 헤져있는 느낌이 들어 장만하기로 했다. 종종 전화로 골프강습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아빠 역시도 남이 끼는 장갑을 뭐하로 끼냐며 빨리 구매하라는 말씀을 계속 하셨다. 검색해보니 골프장갑의 경우 소모품의 성격이 더 크기 때문에 비싼 제품보다는 가성비의 제품을 찾으라는 말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노브랜드 제품에 대한 말이 많아서 구매하기로 했다. 다행이 집 주변에 노브랜드 매장이 있어 바로 구매하였다. 왼손 두 장 들어있었고 가격은 5,960원이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왜 미리 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새 것이라서 아직 쫀쫀하고 좋아보인다. 이제 열심히 연습만 남았다. 2021. 3. 7.
주택(아파트) 매입 후 취득세 납부 패닉바잉. 2017년부터 자주 듣던 말인데 내가 그 주체가 되었다. 물론 갭투자라서 내가 주택 취득에 들어간 돈보다도 임차인의 전세금이 더 큰 현실이다. 아무튼 잔금을 치루는 날 등기를 접수해야 하고 동시에 취득세를 내야한다. 주택 규모에 따라, 주택 보유 수에 따라 다르지만 무주택자가 9억원 초과의 85제곱미터 미만의 주택을 매입할 때는 3.3%의 세금을 내게 된다. (취득세 3%, 지방교육세 0.3%)이다. 매매가격이 9억원이라고 한다면, 9억원 * 0.033 = 2970만원의 세금을 내야한다. 개인 자금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잔금조차도 자금이동을 생각하면서 내야했던 나의 경우 취득세도 부담이 되었다. (취득세 납부 tip) 1. 취득세(지방세)의 경우, 신용카드납부시 별도의 수수료없이 무이자 할부가.. 2021. 3. 7.
집에서 핀 호야 꽃 전에 아는 분으로부터 식물을 선물받았다. 물은 가끔 주면 되고 키우기 쉽다는 말은 전해들었다. 이름도 몰랐지만 벽에 걸어두었다. 뒤늦게 이름이 호야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렇게 방치(?)해 두다가 어느 순간에는 베란다에 두었다. 물을 많이 주면 물빠짐이 있어 편하게 키우기 위해 베란다에 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관심도 점차 떨어져 갔다. 키운다는 말이 부끄러울 정도로 그냥 방치해두었다. 그러던 중.... 베란다에 빨래를 건조하려고 갔다가 깜짝 놀랬다. 호야 꽃이 피어있었다. 난도 극한의 상황에 가면 꽃대를 내밀고 꽃을 피운다고 하는데 아마도 베란다에 있던 호야의 상태가 매우 극한의 상황까지 이르렀던 것 같다. 신기하기도 하면서 미안한 마음도 동시에 들었다. 꽃 하나하나가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 2021. 2. 5.
여인초 키우기 집에서 식물을 키우지 않았다. 사실 자신이 없었다. 우연한 기회에 식물을 집에 들일 기회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관리도 쉽고 시각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20년 7월부터 여인초를 키우기 시작했고 지금도 함께 하고 있다.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때의 모습이다. 변화과정을 보면 신기하다. 사실 변화가 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해 미처 사진을 찍어 기록할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처음 모습은 똑바로 찍은 사진이 없다. 3개월이 지난 20년 10월에 찍은 사진이다. 처음 사진보다 좀 더 풍성해진 느낌이다. 두 번째 사진에서 4개월이 지난 21.2월에 찍은 사진이다. 보다 거대해지고 이파리도 풍성해졌다. 여인초를 키우는 데에는 손이 많이 가지 않았다. 생각날 때 한 번씩 흠뻑 물을 주는 게 다였다. (.. 2021. 2. 5.
다세대 주택(원룸) 전세 구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 1인가구는 다세대 주택(원룸)의 원룸 또는 투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구할 때는 부동산에 가서 중개인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어떤 것을 확인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도 하다. 이번 글은 어떤 집을 구해야하는지 보다는 마음에 드는 집이 과연 전세계약을 하기에 안전한지에 대해서 확인하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특히 전세는 큰 보증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증금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설령 집주인은 망하더라도 내 보증금은 안전하도록 꼭 확인하자. 전세보증보험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집이 많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을 꼭 보고 적용토록 하자. ★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라. 등기부등본을 떼는 방법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된다. 700원의 결제비용이 들어간다. 특히 중요한 부분은 1/2/3 으로 넘.. 2021. 1. 29.
매작과에 대한 추억 어린시절 출출할 때가 되면 엄마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주셨다. 너무도 당연하게 먹어왔고 당연하게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엄마에 대한 고마움이 커지고 엄마의 음식을 더 자주 먹고 싶은 마음이 든다. 어릴 때 엄마와 매작과를 만든 적이 여러 번 있다. 같이 만든다고 해봤자 옆에서 엄마가 만들 때 밀가루 장난정도 하는 정도였다. 맛있게 만들고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한 번은 엄마와 누나와 매작과를 만들고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할머니댁에 가려고 한 적이 있었다. 아빠는 주차장에 먼저 차를 가지러 가고 나머지 가족이 완성된 매작과를 포함한 짐을 가지고 차가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어느 때처럼 짐을 트렁크에 넣고 할머니 댁으로 출발을 했는데 이상한 느낌이 있었다. 도착을 앞두고 매작과를 .. 2021. 1. 22.
요즘 이용하는 전자기기 : 전자책 단말기(리디페이퍼) 원래는 아날로그를 좋아한다. 감성의 문제가 아니라 보다 오랫동안 접한 데 그 이유가 있는 듯 하다. 논문이나 길이가 긴 기사는 인쇄해서 줄 치며 읽기를 선호한다. 연필을 쥐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밑줄을 치면서 읽다보면 집중이 더 잘되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모니터에 혹사당하는 눈을 종이에 쓰여진 글을 읽으며 좀 휴식을 준다는 느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나는 전자책 단말기를 구매했다. 다른 태블릿보다 가격이 싸기 때문에 큰 고민없이 구매했다. 또한 매달 정액을 내면서 책을 읽고 있다. 전자책은 눈에 큰 부담이 가지 않는다. 핸드폰이나 태블릿과 다른 방식으로 글자가 보여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하지 못한다. 정액제를 이용 중인데 생각보다 다양한 책..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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