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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36

미국 코스트코(Costco) 물건 환불 경험, 상품 정보 공지(Product Information Notice) 한 달에 한두 번은 코스트코에 가서 장을 본다. 대용량 제품을 저렴하게 사 와서 오랫동안 사용한다. 그 외 필요한 식료품 등을 구입할 때는 가까운 마트를 이용하는 편이다. 어느 날 코스트코에서 이메일이 왔다. 주기적으로 세일 품목을 보내주는 이메일이 대부분이 었지만 이번에는 제목부터 조금 달랐다. 'Product Information Notice - Kirkland Signature 3lb Local Honey'. 내용인즉슨, 해당 제품에 다른 지역의 꿀이 섞여서 환불을 해준다는 것이었다. 이미 다 먹었든 먹던 중이든 간에 상관없이 환불을 보장했다. 코스트코는 물건에 대한 신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원래 코스트코는 환불에 관대하다는 이야기는 들어왔었는데 이번 경우처럼 .. 2022. 9. 5.
미국에서 우편물 보내기 (USPS 이용), 미국에서 한국으로 우편 보내기 한국으로 우편물을 보내야할 일이 생겨서 USPS에 다녀왔다. 우리나라 우체국에 해당되는 USPS는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학교에 다녀오는 길에 USPS가 있어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우리나라 우체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소포박스, 봉투가 있는 곳에서 필요한 것을 고르고 줄을 서서 창구로 가거나 셀프서비스 기계로 가면 된다. 봉투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바로 셀프서비스 기계를 이용했다. 스크린을 터치하고 단계를 따라하다 보면 크게 어렵지 않았다. 우편물의 무게를 재고 행선지를 선택하면 기계를 통해서 우표를 구매할 수 있었다. (우편물의 무게는 3.0oz였고 한국으로 보내는 우표값은 $3.82였다. 카드 결제 가능했다.) 기계에서 나오는 우표를 받아서 주소를 기입한 봉투에 붙.. 2022. 8. 2.
메가 밀리언스 (Mega Millions) 복권 (Lottery) 구매 막차를 타서 메가 밀리언스를 사 왔다. 29일 11시 (동부 기준)에 추첨이 시작되고 구매는 15분 전인 10시 45분까지 가능하다. 구매하러 CVS에 갔는데 뉴스에서처럼 긴 줄이 있지는 않았다. 2명 정도 구매를 하기 위해 자판기 앞에 서 있었다. 한 게임당 $2이고 자판기에서는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debit card도 받는 곳이 있다고 해서 현금을 준비하지 않았는데 자판기는 오직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했다. 현금을 준비해서 다시 줄을 섰다. 현재까지 $12.8억 까지 상금이 쌓여 있다. 일시불로 받을 경우에는 $7.472억 수령 가능하다. 당첨되면 인터뷰는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다. 2022. 7. 30.
미국 유학생 SSN 없이 신용카드 사용 방법 추천 (BoA, Deserve) 미국에 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는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다. 계좌를 개설하게 되면 debit card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debit card는 사용에 따른 혜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편이 유리하다. 문제는 SSN이 없는 유학생의 경우 신용카드 발급이 제한된다는 점이다. TA 또는 RA 등을 하면서 급여를 받는 유학생의 경우에는 SSN을 신청하기 때문에 큰 제약 없이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SSN가 없어도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두 신용카드 모두 연회비가 없다) 1. Bank of America 신용카드 처음 미국에 왔을 때 계좌개설과 함께 신용카드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Bank of America에서는 SSN이 없.. 2022. 7. 2.
미국 주택 임대료 인상 상한제 (RSO, AB 1482) 시장경제로 돌아간다고 생각했던 미국에서도 반 시장적 정책으로 생각될 수 있는 임대료 상한제가 있다. 1. Rent Stabilization Ordinance (RSO): LA에서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3~8% 사이의 임대료 인상폭이 정해진다. 다만, LA 시장의 긴급명령으로 23년까지 임대료 인상은 중지되었다. 적용되는 대상은 1978년 10월 1일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 콘도, 타운하우스 등에 해당된다. 임차인 퇴거에 대한 기준도 조례에 포함시켰다. 2. Assembly Bill 1482 (AB 1482, Tenant Protection Act of 2019):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캘리포니아 임대료 통제법안이다. 임대료 상승을 제한하는 이 법안으로 임대인은 1년에 지역 인플레이션율에 5%를 더.. 2022. 6. 29.
달러 송금 vs 국내 카드 이용: 미국(해외)에서 어떤 방법이 유리할까? 전에 해외사용에 유리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소개한 적이 있다. 해외에서 국내용 카드를 쓸 때 수수료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아래의 글을 먼저 읽는 편을 추천한다. https://epistemai.tistory.com/47 해외 사용(직구) 신용카드(체크카드) 수수료 확인 및 절약 방법 해외에서 신용카드(체크카드)를 사용할 때 또는 직구를 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달러를 결제할 때 매 번 드는 궁금증이 있다. 카드로 하면 내가 내는 수수료는 얼마일까? 수수료 epistemai.tistory.com 유학 또는 파견 등의 이유로 해외에서 생활할 때는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에 있는 돈을 해당 현지화폐로 송금을 한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경우에는 국내은행에 있는 돈을 달러로 환산하여 미국 현지은행으로 송금하여.. 2022. 6. 21.
LA 일상 생활, 걷기 (LACMA, The Grove, Holocaust Museum and Pan Pacific Park) 날씨가 좋아서 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를 구경 갔다. 가본 김에 주위에 있는 The Grove, Holocaust Museum을 지나 Pan Pacific Park도 구경했다. 오후 4시가 지난 시간에도 해는 짱짱했고 하늘은 맑았다. LACMA에는 이미 사람이 많았다. 박물관을 관람하러 온 사람 이외에도 재즈 공연을 감상하는 사람, 그늘에서 누워있는 사람 등 다양했다. LACMA 주변에는 La Brea Tar Pits and Museum 이외에도 Petersen Automotive Museum, 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 있다. 자동차 박물관과 아카데미 박물관은 아직 가보지 못해서 다음번에는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2. 6. 11.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MLB 투구 구종 분류 시스템 미국 야구장에 가서 느꼈던 신기한 점 중 하나는 투수가 피칭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구종이 전광판에 나타나는 점이었다. 투구 속도와 함께 구종도 나온다. TV 중계에서 해설자가 판단한 구종을 듣기는 했어도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모습은 새로웠다. 실시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사람의 판단은 관여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요즘은 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머신러닝이 많기 때문에 그런 기술이 사용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예상대로 머신러닝 기법이 이용되고 있었다. 인공신경망 (Neural Network) 방식이 이용된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train data로 이용하여 모델을 구축하여 적용하는 것이다. MLB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다. 간단한 설명도 있어서 추후에 시간을 가지고 읽어볼 예정이다. .. 2022. 6. 10.
MLB 티켓 구매하는 방법 추천 (스텁허브, stubhub) 무계획적으로 야구를 보러 갈 때 입장권을 구매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보다 저렴한 방법을 택하려면 아래 볼드 처리된 내용만 보면 된다.) 1. MLB.com / Ballpark app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고 미리 예매할 때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불확실성을 줄이고 정가만 지불하면 된다. 금요일이나 주말 경기 등은 매진될 수 있다. 2. Stubhub 개인 간에 표를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진된 표도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판매자가 올린 가격에서 구매자는 10%를, 판매자는 15%를 서비스료로 Stubhub에 지불해야 한다. (중계만 해주고 25%를 가져가는 구조인데 이 플랫폼을 먼저 대중화시켰다는 점은 인정하겠지만 수수료가 좀 높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 2017년 ..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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