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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기록]

5. 미국 대학원 QnA session 참여의 이점

by 태양 아래 걷기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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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학과에 지원을 하고 나면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종종 오는 영어제목의 메일에 설레기도 한다.

학교마다 다른 것 같은데 일부 학교에서는 데드라인 전에 학과 QnA 세션을 진행한다. 지원서를 작성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듯 하다. 학교에 대한 정보는 학과 홈페이지 등에서 찾아볼 수 있고 합격 전에 물어볼 사항이 있을까 싶어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았다. 

 

 

그러다가 QnA session에 대한 메일이 계속 와서 결국 참여했다. QnA 세션은 줌으로 진행되었다. 담당자만 캠을 키고 나머지 지원자들은 캠을 켜지 않은 채 채팅으로 질문을 했다. 간단히 학과 소개 후 질문을 받았다.

 

합격자 발표는 언제나오냐? 인턴쉽은 잘 연결되어있냐? TA, RA 기회는 있는가? 그 지역에서 살기 위해서는 자동차가 필요하냐? 합격자들 프로필은 통상 어떠하냐? 수업은 몇 명으로 이루어지나? 합격자 수는 몇명인가? 등 중구난방 본인이 궁금한 점을 채팅으로 치면 담당자는 답변을 이어나갔다.

 

시간이 있다면 QnA Session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학과 홈페이지나 인터넷에서 알기 어려운 정보도 들을 수 있었다. 내가 지원한 학과에서 합격자들의 평균 GPA는 3.3~3.4이고 GRE 점수는 영역별로 Verbal 상위 50% 이상, Qunant 80% 이상, Writing 4.0 이상을 기록한다고 한다. 그리고 1년에 뽑는 인원은 50~60명 정도라고 한다. (석사과정이라서 정량적 기준은 높지 않았던 것 같다.)

 

생각보다는 많은 정보를 주는 시간이었다. 지원하고 결과를 기다리면서 적적하다면 QnA Session에 참여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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