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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기록]

2. Pasadena 패서디나 in LA (the Huntington Botanical gardens)

by 태양 아래 걷기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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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dena에서 묵는 동안은 주로 걸어서 주변을 구경하였다. 처음 경험하는 캘리포니아의 햇살 아래 2만보씩 걷는 생활이 지속되었다. 

 

Caltech 주변에 있는 the Huntington Botanical gardens에 갔다. 식물원 뿐만 아니라 도서관이 함께 있는 곳이다. 걸어가면서 할 수 있었던 집 구경도 매우 재미있었다. 넓은 마당에 분수대가 있는 대궐 같은 집들을 구경하면서 갔다. Huntington gardens의 입장료는 $25였다. 무료입장이 가능할 날도 있으며 해당 날짜에 미리 티켓을 발권해야 한다고 한다. 계획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

 

식물원은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Desert garden, Austrailian garden, Jungle garden, Palm garden 등이 있다. 처음 입장한 후에 어떤 코스로 돌지를 먼저 생각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안내도를 보고 생각을 해보되 주변 안내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직원에게 물어보고 가능한 한 많은 곳을 구경하려고 했다. 각각 구역은 그리 넓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큰 구역이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또한 햇볕을 가릴만한 모자를 챙기고 물도 들고 가면 도움이 된다.

 

 

만족스러운 구경이었다. 가족단위, 친구단위로 놀러 오는 현지인들이 많았다. 주변에 산다면 멤버십을 구매하여 자주 찾아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많이 걸었던 하루였고 덕분에 피부도 많이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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