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orseshoe Bend1 18-3. 그랜드서클 (Grand Circle) 3일차: 그랜드캐년 (Grand Canyon), 홀스슈벤드 (Horseshoe Bend), 더 뷰 호텔 (The View Hotel) 그랜드캐년 Maswik lodge에서 하루 자고 시작한 날이다. 원래는 일출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나 호피 포인트 (Hopi point)로 가려고 했다. 역시나 일어나지 못하고 잠을 더 자고 결국 8시 넘어서 여행을 시작했다. 계획을 좀 바꿔서 Bright Angel Trail을 먼저 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준비성 부족이 문제였다. 아직 땅이 얼어있어 내려가기가 쉽지 않았다. 등산화 + Crampon + 등산스틱을 준비한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내려갔지만 운동화를 신은 나는 한 발짝을 떼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초입에 있는 입구까지만 가고 포기했다. 그냥 뒷산 가듯이 준비했던 것이 문제였다. 그 와중에도 노새를 타고 트레일을 내려가는 무리도 있었다. 노새는 노면이 미끄럽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 2022. 3.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